'폼페이', '찌라시' 개봉 첫주말 나란히 1, 2위 등극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24 0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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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찌라시:위험한 소문'(CJ 엔터테인먼트제공) △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찌라시:위험한 소문'(CJ 엔터테인먼트제공)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폴 W.S. 앤더슨 감독)과 '찌라시: 위험한 소문'(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박 제작)이 개봉 첫 주말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폼페이: 최후의 날'은 개봉 첫 주말인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46만2669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의 누적 관객수는 54만206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개봉한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같은 기간 44만829명을 동원하며 '폼페이:최후의 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누적 관객수는 53만6761명으로 집계됐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개봉 첫날인 20일, 연일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던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 예인플러스 제작)와 '겨울왕국'(크리스벅, 제니퍼리 감독)의 흥행 독주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 흥행 청신호를 켠 바 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주말 이틀째인 22일 '찌라시: 위험한 소문'을 꺾고 1위에 등극, 개봉 첫 주말 흥행 정상에 올랐다. 두 작품은 한동안 깨지지 않던 '수상한 그녀', '겨울왕국' 양강구도를 깨고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집었다.

같은 기간 '겨울왕국'은 37만7574명(누적 961만7423명)으로 3위에, '수상한 그녀'는 38만3995명(누적 769만2397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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