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엑소, 서울 '강남 홍보대사' 위촉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24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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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이니(좌), 엑소(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샤이니(좌), 엑소(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류스타 그룹 샤이니와 엑소가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4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샤이니를,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엑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남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2012년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데 이어 관광정보센터를 건립해 강남 시티투어 트롤리버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진흥 정책을 벌인 결과, 지난해 서울을 다녀간 외국 관광객의 약 50.8%인 510만 명을 유치했다.

강남구는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샤이니와 엑소를 강남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해 외국인들의 방문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800만 명유치를 목표로 삼고 이를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강남구는 오는 3월부터 공항과 여객터미널 등에 샤이니와 엑소 이미지를 활용해 와이드컬러 광고를 표출하고, 한류스타거리 조성 완성 등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연예기획사가 집중해 있는 강남의 특성상 이번 샤이니와 엑소의 강남 홍보대사위촉은 외국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광의 시작과 끝이 ‘강남’이 될 수 있도록 관광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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