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소시'의 미스터미스터, 귀에 '쏙‥·'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24 18: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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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1년 여만에 돌아온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는 24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 등을 통해 미니 4집 '미스터미스터' 전곡의 음원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 된 '미스터미스터' 음원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중성은 높이고 실험성은 낮췄다고 평했다. 지난 해 발표한 '아이 갓 어 보이'는 처음 '난해하다' '소녀시대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실험성이 높았다면 이번 신곡 '미스터 미스터'는 일렉트로닉 리듬에 따라부르기 쉬운 대중성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날 오후 5시에 공개된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 2,0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소녀시대의 위력을 과시했다. 또 한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녀시대의 컴백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소녀시대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며 중국 웨이보에서는 '미스터 미스터'가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한류돌'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타이틀곡 가사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의 가사는 이 세상 남자들에게 소년이 아닌 남자로 살 것을 독려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가 작업한 곡으로 강렬한 일레트로닉 음이 귀를 사로잡는다. 퍼포먼스 역시 유명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맡아 소녀시대만의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상황.

소녀시대의 음원을 들은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 걸그룹" "두세번 들으니까 벌써 중독됐어" "뮤직비디오랑 무대도 완전 기대된다" "이번 앨범 모두가 명곡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는 발표가 미뤄졌으며, 다음달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국내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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