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패럴림픽 8일 개막‥한국 선수단 '최대'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07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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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 개막이 임박했다.

'소치 동계 패럴림픽'은 오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총 45개국 선수 547명과 임원 400여 명 등 약 1100명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동계 패럴림픽 중 최대 규모로 치뤄진다. 한국도 프랑스 티니 대회 이후 최대 규모인 선수 27명, 임원 30명 총 57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한국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45개국 가운데 28번째로 입장한다. 기수는 아이스슬레지하키의 글로벌 스타 정승환이 맡는다.

개최 종목은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총 5개며 성별과 장애형태, 등급에 따라 세부 종목 72개로 나뉘어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0 밴쿠버 패럴림픽에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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