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3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소속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 (뉴스1)

이청용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다시 선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롤 통해 볼턴에서 활약하던 이청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약 8억원으로 추정되며 3년 6개월의 계약기간을 합의했다. 자세한 이적료는 명시되지 않았다.

이청용은 2009년 볼튼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2012~2013시즌 볼튼이 챔피언십 리그(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의리를 지키며 잔류했다.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이 확정된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3년만에 돌아오게 되었다.현재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 시즌 5승 8무 10패(승점 23점)로 프리미어리그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런던을 연고로 하며 셀허스트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올 시즌 알란 파듀 감독을 영입하며 팀 리빌딩에 나섰고 여러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보강을 하고 있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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