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선두는 누가?' 이기스(왼쪽)와 인터미션이 오는 26일 충돌한다. 양 팀은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0라운드 경기서 맞대결한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나란히 2연승(승점 6)으로 B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이 충돌한다.
22일 현재 B조 선두는 2승1무1패(승점7)의 조마조마(감독: 강성진). 그러나 이기스와 인터미션의 승자는 3승, 승점 9로 단숨에 조마조마를 추월해 단독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오는 26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10라운드 두 경기가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이기스와 인터미션, 오후 9시30분엔 A조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 라바(감독: 박충수).
지난 8회 대회 준우승 팀 이기스는 조마조마(4월17일, 10-5 승리)와 스마일(5월22일 8-7 승리)에게 각각 승리해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기스는 감독 및 선수 박재정을 비롯 배우 이철민, 이상윤, 김경회, 노승범, 동현배, 송영규, 홍승현, 손성진, 최용진, 이선, 정우일, 황귀일 등이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 처음 참가하는 인터미션 역시 스마일(4월17일 16-3 승리)과 강호 천하무적(6월5일 7-3 승리)을 제치고 2연승, 순항 중이다. 인터미션에는 오만석 단장 겸 선수를 중심으로 배우 김승현, 최재웅, 강민석, 정환욱, 조창근, 장건우, 김효수, 뮤지컬배우 최은석, 고상호, 안성빈 등이 뛰고 있다.
한편 인터미션의 배우 백종승, 김시훈, 김도형은 이기스에서 이적한 선수. 인터미션의 이적 삼총사가 친정 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 지도 관심이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 예정.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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