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딱! 두마리?

윤형호 / 기사승인 : 2013-09-24 14:22:13
  • -
  • +
  • 인쇄











최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에 한 마리뿐인 흰혹등고래 '미갈루'가 새끼로 추정되는 작은 고래와 함께 퀸즐랜드주 휘트선데이섬 인근 해안에서 목격됐다.



미갈루의 모습을 포착한 사람은 호주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니 딘(Jenny Dean)으로 최근 퀸즐랜드 북부 인근 해안으로 낚시 여행을 떠났다가 우연히 목격하는 행운을 얻었다.



제니 딘은 "남편이 고래 구경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실제로 미갈루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흰고래 밀가루 포착 소감을 전했다.



흰고래 '미갈루'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하며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 때문에 피부가 하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