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반짝 '가을 추위' … 목요일까지 이어져

김주연 / 기사승인 : 2013-10-15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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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을비를 시작으로, 목요일까지 기온이 떨어질 예정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가랑비가 내린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최고 70mm, 경북 동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 내다봤고,기온이 낮은 강원 동해안 북부산간에는 오후 늦게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비는 오전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강원영서지방까지 확대되며, 오후에는 충청이남지방까지 내ㄹ린다고 내다보고 있다. 비는오후 늦게 중서부지방부터 시작해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15일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에 머무는 등 아침 기온과 큰 차이가 없겠으며, 찬바람까지 더해지면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 모레는 7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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