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이국적 슈트' 감성 화보 공개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18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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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훈훈한 슈트 화보를 공개했다.

18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최근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와 와이너리로 유명한 소노마밸리에서 진행된 고수의 화보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이국적인 풍경과 완연한 가을이 배경으로 담긴 감성 화보 속 그는 완벽한 피트의 슈트와 슈즈를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평소 여행, 야영을 즐긴다는 고수는 “25kg 배낭에 짐을 챙기고 카메라 한손에 쥔 채 무작정 터미널로 갔어요. 터미널에 걸린 전국지도에서 아무데나 찍었죠. 버스 타고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해가 저물면 하루 묶고, 다시 버스를 타고. 그렇게 일주일 정도 여행 하면서 나의 고민들을 카메라에 담았죠”라고 대학원 석사 논문 당시를 설명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는 “국내외를 오가면서 찍었는데, 타지로의 이동이 많다 보니 조금 외로웠어요. 종배란 역할을 떠올리는 건 지금도 힘들어요”라며 당시의 심정을 떠올렸다.

한편 더 많은 고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17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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