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황' 황영진, 내년 3월 10일 결혼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31 09: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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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황'이라 알려진 개그맨 황영진(34)이 내년 봄 일반인 여자친구 A(24)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황영진은 내년 3월 30일 2년 열애 끝에 10살 연하의 바리스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영진은 미모의 바리스타로 알려진 예비신부 A씨를 대학로에서 우연히 만났다. 황영진의 끈질긴 구애로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A씨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차석으로 입학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오후 4시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동료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고, 개그맨 유재석이 축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 김경록과 하하가 부른다.

지난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황영진은 '웃찾사' 코너 '잭슨황', '지독한 사랑', '홍하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일요일이 좋다', '스타킹', '도전천곡'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편, 황영진은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연예인 야구대회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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