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이하 도수코4) 최종화에서 TOP3 신현지, 정호연, 황현주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신현지가 우승자로 뽑혔다.

신현지는 부상으로 상금 1억 원, 뉴욕 최고 모델 에이전시인 '넥스트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 기회, 글로벌 패션 매거진 W KOREA의 표지 모델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최종 우승자 발표 직전까지 긴 회의와 고심을 거듭한 심사위원들은 "신현지에게 있는 그만의 묘한 매력에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신현지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패션의 하이엔드를 훌륭히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극찬과 함께 신현지를 최종 우승자로 결정했다.

이날 신현지는 "저에게 조금 더 운이 있었던 것 같다. 쟁쟁한 기획사에 있는 언니들을 물리치고 예고 고등학생인 제가 여기까지 올 줄이야"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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