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차태현·김종민 잔류 확정

김주연 / 기사승인 : 2013-11-11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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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의 장수코너 '1박 2일'이 시즌3 체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1일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출연하고 있는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 등 3명이 시즌3를 앞둔 제작진과의 협의 과정에서 각각 영화출연과 음반준비를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수근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들을 대체할 새 멤버 투입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즌3를 이어가는 차태현, 김종민 외 신규 멤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BS는 이어 "서수민 팀장과 유호진 피디가 중심이 된 새로운 제작진은 이번 멤버 변화와 함께 큰 폭의 구성 변화를 통해 KBS 예능의 자존심인 '1박 2일'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박 2일' 시즌2 기존 멤버 6명의 마지막 촬영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됐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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