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성, MBC 단막극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1-13 09:51:00
  • -
  • +
  • 인쇄












'지성의 그녀' 양진성이 MBC 단막극 페스티벌의 10번째 ‘나 아빠 엄마 할머니 안나’(극본 현라회, 연출 최병길)에 주인공 안나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속에서 양진성이 연기하는 안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언니(서지혜 분)를 둔 동생 안나로 유리공예의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자신의 재능을 질투하는 가족들과 언니의 죽음이 안나 때문으로 보고 미워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보는 시청자에게 안타까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한 양진성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릴수 있는 유리공예를 직접 표현할수 있어서 극중 전문성을 더욱더 보여줄 수 있어서 더욱더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카리스웨이트걸로 브라운관에 데뷔를 시작한 양진성은 SBS ‘시티헌터’, MBC ‘오늘만 같아라’,KBS '비밀' 영화 ‘소원’등에 출연하며 점차 활동 폭을 넓혀왔다. 내달 12일 방송예정이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