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만점자만 33명 '물수능?'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1-27 15: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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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교부된 가운데 수능 만점자 수가 당초 발표 된 8명이 아닌 33명으로 확인되었다. 이같이 수능 만점자가 증가하자수능 난이도 관리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수능 만점자 수는 26일 8명으로 서울 2명, 전남과 대전 각 2명, 광주와 경남이 각 1명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7일 수능 성적표가 교부된 후 파악된 만점자는 용인외고에서 3명, 명덕외고 2명을 포함한 만점자는 모두 33명으로 확인되었다. 계열별 만점자는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능 만점자 수인 6명을 크게 앞질러 난이도 관리에 문제점이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처음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등이 지난해 보다 어렵게 출제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험생에게 교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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