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이젠 부부라 해주세요

강민희 / 기사승인 : 2013-11-29 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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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KBS2 쿨FM '조정치&하림의 2시'홈페이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가수 조정치(35)와 정인(33)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



29일 조정치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2 쿨FM '조정치&하림의 2시' 1부 오프닝에서 혼인 신고 사실을 밝히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치는 “혼인신고서에 싸인을 하는데 ‘아내분’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 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은 음성메시지로 “어제까지는 아무 실감이 안 났는데 이제 막 (유부녀가 된) 실감이 나고 짜증도 난다. 한 시대의 막을 내린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로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로 11년 째 열애중인 조정치와 정인은 공공연하게 결혼 계획을 밝혀왔었다. 최근 방송에서 정인은 “이달(11월)안에 혼인 신고를 마친 후 조정치와 지리산 종주를 할 예정이다. 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가족끼리 서로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 소식들 들은 네티즌들은 ‘드디어 부부가 되었다!’, ‘조정치, 정인 법적 부부된 거 축하합니다’, ‘정말 소박하고 예쁜 커플이다’, ‘오래오래 행쇼~’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들의 혼인 신고 소식을 축하하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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