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우려와 달리 웃음 핵폭탄

강민희 / 기사승인 : 2013-12-02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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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를 교체한KBS예능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이 안정적인 신고식을 치뤘다. 당초, 멤버들의 구성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를 샀지만 배우 김주혁의 0표 굴욕과 가수 정준영의 엉뚱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의 조합은 신의 한수임을 증명했다.



평소 과묵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김주혁은 점심 복불복에서 밥을 먹기 위해 이빨에 김을 붙이고 “영구 없다~~”를 외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녹화 중 인기투표에서 0표를 받자 “예능 정말 열심히 하겠다. 드라마 1년 하는 것보다 예능 2주하는 것이 인지도에서 나을 것 같다”며 예능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김주혁, 김준호와 함께 ‘슈퍼 카’ 화물칸에 탄 정준영은 무전기를 이용하여 담당PD의 목소리를 흉내 내 실내에 탄 김종민을 감쪽같이 속이며 폭소를 안겼다.



한편, 김주혁,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 김준호가 함께한 ‘1박2일시즌 3'는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더욱이 다음 주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모닝엔젤’(일종의 모닝콜) 역할로 출연할 예정으로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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