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M' 이수만, 연예인 주식부자 1위 탈환

강민희 / 기사승인 : 2013-12-03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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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를 평가한 결과(2일 종가 기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주식자산이 1866억 8000만원으로 밝혀져 지난 해 2월 이후 22개월 만에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에다시 올라섰다.



반면 지난해 싸이 열풍으로 1위에 올랐던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주식자산이 500억원 가량 증발해 1740억 2000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2위로 내려앉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박진영은 최근 비상장사 합병에 따른 보유주식 수가 기존 134만8000주에서 559만 3000주로 크게 늘어 3위에 올랐다. 이에 그의 주식 보유액은 연초 74억원에서 246억원으로 급증했다.



그 뒤를 이어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238억 7000만원)이 4위에 올랐으며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75억원)가 5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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