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올빼미 버스' 서울시 10대 뉴스 1위 차지

박수혁 / 기사승인 : 2013-12-04 14: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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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 10대 뉴스에서 '심야버스'가 1위에 올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33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시민 4천240명과 공무원 571명이 참여해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심야전용 올빼미 버스'가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개 노선만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던심야버스가 상반기 10대 뉴스에선 2위였지만 하반기 9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되면서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추진이 2, 3위를 차지했고 이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환자안심병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아파트 관리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은 '맑은 아파트' 정책과 지하철 9호선 재구조화, 여성안심특별도시 추진, 시민청 조성, 임대주택 8만호 정책 등이 순위에 들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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