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돌직구' 성유리에 '막말 돌직구' 김구라 낑낑

민수연 / 기사승인 : 2013-12-10 12: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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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BS'힐링캠프' 방송캡처)





배우 성유리가 방송인 김구라를 향해 돌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을 기쁘게했다.



김구라는 9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출연해 재치있는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구라는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 ‘힐링캠프’ MC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특히 성유리는 김구라의 진행 방식인 돌직구 질문으로 그를 당황시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김구라에게 “(지금까지 번 돈이) 얼마나 되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김구라는 “아파트가 인천과 일산에 두 채 있는데 지금은 시세가 마이너스 30퍼센트다. 하나는 깡통 아파트다. 땅도 안 팔려 김포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이날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 연예인들에게 날렸던 막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백번 잘못한 일이다. 참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 입었던 연예인들에게 다시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나라면 못 그랬을 텐데 그 친구들은 내 사과를 받고 괜찮다고 대답해줬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 친구들 얼굴 보기가 참 창피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돌직구 진행 신선했다’, ‘김구라,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파이팅!’, ‘김구라의 막말 들은 연예인들은 진정한 대인배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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