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음주 10계명'이 답이다

민수연 / 기사승인 : 2013-12-13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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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잦은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음주로 인한 국민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안전한 주류 소비를 위해 '주류 안전 정보' 홈페이지를 구축해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류 안전 정보 홈페이지는 각종 주류의 정의와 주종별 원료 등 국내외 주류 정보는 물론 연말연시에 필요한 음주습관 10계명, 숙취 원인과 해소법 등의 생활정보도를 게시학고 있다.



식약처는 특히 음주습관 10계명인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며, 폭탄주는 금물 ▲빈속에 마시지 않기 ▲천천히 마시기 ▲술잔 돌리지 않기 등을 지켜 올바른 음주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과음할 경우 최소한 2∼3일의 회복기를 두는 것이 좋으며 술과 함께 고 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아울러 우리 국민 3명중 2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적정 권장량을 크게 초과하는양의 술을 마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다양한 주류 안전 정보 및 콘텐츠를 개발해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주류 안전 정보 홈페이지(www.foodnara.go.kr/alcohol_safe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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