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시구패션으로 올 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클라라가 포털 사이트 인물 검색 순위에 1위에 올랐다.

26일 네이버가 발표한 '2013 인기검색어'에서 클라라는 인물 검색어 순위에서 모바일, PC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 PC '급상승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네이버 통합 검색창에 많이 입력한 키워드 및 유의어를 집계해 '2013 검색어'를 선정했다.

PC에서는 클라라의 뒤를 이어 류현진, 기성용, 박지성, 맹승지, 장윤정, 한혜진, 에일리, 아이유, 전효성 순으로 이름이 올랐다.

모바일에서는 클라라에 이어 기성용, 엑소, 이종석, 에일리, 류현진, 김우빈, 인피니트, 박시후, 고두림 순으로 랭크됐다.

올 한해 시구로 큰 화제를 모은 클라라는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잦은 말바꾸기로 구설에 올라실시간 검색어에 오랜 기간 머물렀다.

한편, 예능 부문은 MBC '무한도전'이 PC와 모바일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설국열차'는 각각 PC 영화부문과 모바일 영화부문에,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오로라 공주'는 각각 드라마 부문 PC와 모바일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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