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얼굴만큼 마음도 훈훈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6 1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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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생명 제공 사진=동양생명 제공




조각 미남배우 원빈(36)이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원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동양생명은 26일 "원빈이 최근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있는 한국 백혈명 어린이재단 쉼터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나눠줬다"고 전했다.

이번 원빈의 방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김지혜씨에 의해 이뤄졌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치료를 위해 쉼터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다는 사연의 수호카드를 보냈다.
수호카드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온라인 편지로 일상적인 문자메시지나 메신저의 단문전송에서 벗어나 잠시 동안 진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에 동양생명은 지난 7월 `원빈의 약속`이란 주제로 수호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수호카드 작성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 원빈 씨가 직접 수호카드를 전달하기로했다. 캠페인 참여자는 이달 초 10만 명을 넘어 현재 약 13만 여명이 수호카드를 보냈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 후 광고와 화보 촬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지난 7월 이나영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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