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분실 '지석진', '연예대상' 참석 불투명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9 1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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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지석진(47)이 여권을 분실해 SBS'연예대상' 참석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석진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밴쿠버 공항인데 여권을 잃어버렸네요. 시상식 참여해야 되는데 오늘 내일은 대사관도 쉬네요. 어찌해야 할지 두 시간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네요. 올해 들어 가장 당황스러운 일이… 어째야 합니까? 오늘 비행기는 놓쳤고 내일 비행기 타면 되는데 방법이 없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당초 지석진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SBS '2013 연예대상'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여권분실로 참석 여부가 불분명해졌다.

하지만 곧 그는 "대사관 긴급 전화가 있네요. 잘 될 것 같네요"라는 글을 올려 연예대상 참석 가능성을 높였다.

지석진 여권분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석진, 여권 분실해서 얼마나 당황했을까’,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왕코형님 없는 연예대상은 생각도 싫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석진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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