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노현정과 강수정과 비교당했다 '폭풍 눈물'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02 0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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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맘마미아'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맘마미아' 방송 화면 캡처


김보민 아나운서가 과거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와 외모 비교를 당해 서러움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새해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는 '2014년 내 딸 핀다 or 진다'라는 주제로 여덞 모녀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과거를 회상하며"입사 동기들 중 가장 돋보이는 사람은 노현정 아나운서였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대우가 달라져 방송때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 KBS에 내려갔을 때는 강수정아나운서가 전임자였다. 그 당시, 강수정 아나운서가 얼짱 아나운서로 최고였다. 그런데 내게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어필할 것이냐 묻더라"며 끝내 눈물을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한 김보민은 "회사 앞 커피숍에 유명한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달라하면서 머그컵을 준다.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의 사인 머그컵은 있는데 내게는 머그컵을 안 주더라"며 서운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김보민 폭풍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현정과 강수정과 비교 당해 힘들었겠다', '지금은 잘 살고 있으니 힘내시길', '나같아도 서러웠겠다', '서러웠어도 잘 참고 여기까지 왔으니 잊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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