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허경환, 핑크빛 기류...개그커플?!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03 1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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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과 개그맨 허경환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대상 수상자'특집으로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김준현, 유민상, 김민경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인간의 조건을 같이 촬영하는 데 김지민과 허경환이 통화를 45분 정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같이 했는데 잘 안된 것 같다며 허경환에게 전화가 와 허경환이 조언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주변 출연자들이 45분간 통화하는 사이면 사귀는 것이라며 둘 사이를 부추겼다. 주위의 반응에 허경환은 "과거를 알면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말을 흐렸고, 김지민은 "나는 과거보다도 허경환 주변에 여자가 너무 많아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MC 신봉선이 "만약 허경환이 주변 여자들을 다 정리하고 만나자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진짜 버릇은 못 고친다"며 허경환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사귀어라', '45분씩 통화하는 거면 보통 사이가 아닌건 맞다',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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