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 끝! 9일 눈.비 온뒤 한파 '꽁꽁'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06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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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포근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목요일부터 한파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구름많다가 오후에 서해안부터 차차 흐려지고, 서해안 일부지역과 제주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서울 영하 1도 등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등 4도에서 13도를 기록하겠다.

이어 모레(8일)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9일 아침 중부지방 최저기온이 영하10도 내외까지 내려가 매서운추위가 찾아 올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9일(목)∼10일(금) 사이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10일(금) 저녁∼11일(토) 오전 사이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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