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타카야 두건에 "나 망했다" 재치 문구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06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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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비앙 트위터 사진=파비앙 트위터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한국 사랑이 화제다.

파비앙은 지난 12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자신이 직접 태권도 하는 사진을 올려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또 지난 3일 방손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한국인이 다 된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바닥에서 잠을 자는 파비방의 모습에 놀란 데프콘에게 "침대보다 온돌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파비앙의 한국 사랑에 대한 한국인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그는 "예전에 파비앙이라고 치면 연관검색어<파비앙 펜션, 파비앙식물, 파비앙가방> 나왔었는데 이제 <독도, 파비앙 한국인, 망원시장>이 나오네요. 기분 좋게"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특히 6일 파비앙은 개그맨 윤형빈의 이종 격투기 소식이 전해지자 "윤형빈 형님 화이팅!"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윤형빈에게 도발을 한 일본인 선수 타카야 츠쿠다 두건에 '나 망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파비앙의 한국 사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란 눈의 한국인이다', '파비앙 귀여워', '나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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