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기쁨뒤엔 아픈 가족사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1-12 18: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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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새끼 북극곰의 첫 걸음마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캐나다 일간 토론토선 등 외신들은현지 토론토 동물원이 생후 2개월 된 수컷 새끼 북극곰이 첫걸음마를 뗀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끼 북극곰은 지난 11월 9일 어미 오로라로부터 다른 두 형제와 함께 태어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형제는 해당 새끼 북극곰만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출생 당시 몸무게 700g이었던 이 새끼 북극곰은 점차 건강을 회복하면서현재 몸무게가 4.4kg까지 늘어났다. 또 지난 6일에는 첫 걸음마를 떼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귀엽다', '건강 되찾아 다행이다', '저 아이는 미래에 코카콜라 광고 모델이 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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