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세뱃돈 NO" 11번가 이색지폐 기획전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21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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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이색지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설을 앞두고 이색지폐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행운의 복돈, 1965 남예멘 5디나라, 이집트 100파운드 등 이색지폐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2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31일까지 ‘이색지폐기획전’을 실시해 다양한 나라의 지폐를 선보인다.

김종용 11번가 취미팀장은 "길어지는 불황 속에 얇아진 세뱃돈 봉투에 이색지폐를 끼워주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새해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자녀·지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11번가는 대표적인 이색지폐로 미국 은행에서 정식 발행됐지만 사용할 수 없는 수집용 지폐 '행운의 복돈'을 판매한다. 부자가 되라는 의미의 100만 달러짜리 지폐와 행운을 준다는 뜻의 기념지폐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금박을 두른 황금지폐와 짐바브웨 100조 달러, 1965 남예멘 5디나라, 이집트 100파운드, 1961년 피지섬 5실링 등 희귀 지폐를 한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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