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설날 사윗감으로 소개하고 싶은 남자연예인 1위로 뽑혔다.
21일 취업포털사이트 ‘미디어통’에 따르면 미혼여성 직장인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날, 부모님께 사윗감으로 소개하고 싶은 남자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칠봉이' 유연석이 38.8%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유연석은 최근 종영한 tvN금토드라마‘응답하라 1994’에서 부드러운 서울남자 칠봉이 캐릭터로 부드러운 밀크남 매력을 발휘, 여심을 사로잡았다. 응답자들은 "훤칠하고 시원한 외모에 예의도 발라 부모님이 좋아할 것 같아서" "'응사'에서처럼 나만 바라봐 주는 순정남일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2위는,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의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활약 중인 김수현이다. 그 뒤를 이어 요즘 '대세' 쓰레기 정우가 17.6%의 득표를 받아 3위를 차지했고, 그밖에 김우빈이 10.6%, '해태' 손호준, 이승기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유연석은 차기작으로 영화 ‘상의원’ ‘은밀한 유혹’을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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