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하정우면 '대박'..영화 '암살' 출연 긍정적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7 1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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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외유내강, CJ엔터테인먼트 사진=(주)외유내강,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지현과 하정우가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암살'에 전지현과 하정우가 남녀 주연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지현 소속사 측은 "'암살' 대본을 받은 것은 맞지만 현재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느라 확정하진 못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며 드라마 종영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하정우의 소속사는 "'암살'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지현과 하정우 그리고 최동훈 감독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전작들을 통해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먼저 전지현과 하정우는 지난해 초 개봉한 영화 '베를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전지현과 최동훈 감독은 2012년 '도둑들' 이후 다시 한 번 흥행작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한편,영화 '암살'은 1930년대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그려진 암살 프로젝트를 다룬다. 상반기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하고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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