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 3' 5인방 사원증 공개...이웃같이 '친근'

김현 / 기사승인 : 2014-01-28 20: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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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이하 로필3) 배우 5인방의 사원증 사진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김소연, 남궁민,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의 극 중 사원증으로 흑백에 심플한 증명 사진임에도굴욕 없는 자체발광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밝은 미소를 짓거나 작은 웃음을 머금고 있는 듯한 부드러운 표정을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끄는 것.

방송 2주만에 2030여심을 사로잡으며 호평 받은 '로필3'는 시청자들의 로맨스를 자극하는 러브라인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를 함께 다루며 ‘공감 로맨스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만큼 극 중 홈쇼핑 회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직장인들의 모습은 물론 동기, 선배, 상사와의 이야기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사원증으로 공개된 캐릭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우리네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인물들로 공감을 더한다. 남다른 감각으로 일찌감치 성공궤도에 올라탄 강태윤 국장(남궁민 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성격까지 변하게 되어버린 신주연 팀장(김소연 분)이 대표적인 예. 뿐만 아니라, 만년 대리지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낙천주의자 이민정(박효주 분), 패기 100 의 신입사원 정희재(윤승아 분), 이우영(박유환 분) 등 각기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이 더해지면서 극 중 리얼함에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 날 방송되는 '로필3' 5화에서는 앨런과 주완(성준 분)이 동일인물임을 알게 된 신주연의 스토리가 재미를 더한다. 17년 만에 다시 만난 신주연과 주완의 좌충우돌 한집살이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것. 또한 오세령(왕지원 분)은 신주연과의 협업으로 강태윤과 재회하게 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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