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거머리 발견, "영하 196도에서도 생존···징그러워"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30 2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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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Los ONE 사진=PLos ONE


슈퍼 거머리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언론 아사히신문은 25일 도쿄 대학 해양 생물학과와 NIAS(일본 국립 농업개발 연구단체)가 공동 연구한 ‘슈퍼 거머리’ 발견을 보도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도 슈퍼 거머리는 영하 196도 액체질소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영하 196도에서는 24시간을 생존했으며 영하 90도에서는 3년을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물거북에 기생하는 슈퍼 거머리의 학명은 깃거머리류(Ozobranchus)로 알려졌다.

슈퍼 거머리를 발견한 연구팀은 “이 거머리에는 신비한 ‘동결 방지’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 거머리 발견에 대한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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