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증상, 두통ㆍ구토ㆍ설사 동반되면 일단 의심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03 0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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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최근 신종플루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신종플루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플루 증상은 감기와 조금 다르게 갑작스런 고열(38~40도),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감염자는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게 특징이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을 넘어섰다.

이에 보건당국은 독감 증상이 생긴 지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것이 낫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재채기를 할 경우 손으로 막지 말고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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