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일본을 때려 눕힌 '화끈한 TKO 한방'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0 1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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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동영상 캡처 사진=아프리카TV 동영상 캡처


개그맨 윤형빈(34)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서 거둔 TKO승 동영상이 화제다.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23·일본)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11초만에 TKO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날 경기 초반 윤형빈은 타카야에게 안면 공격과 니킥 등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기회를 엿보던 윤형빈은 1라운드가1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카야의 래프트 잽을 피한 뒤 강한 라이트 펀치를 날렸다. 안면에 정타를 맞은타카야는 다운됐고, 윤형빈의 속사포 같은공격이 이어졌다. 이에 심판은 TKO 판정을 내렸다.

윤형빈 경기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속 시원한 한방이었다", "윤형빈, 멋지다!", "왕비호에서 왕호감 등극", "윤형빈 보기보다 남자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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