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판타지오行···하정우·염정아와 한솥밥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10 1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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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배우 성유리가 하정우, 주진모, 염정아, 김선아, 김성균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0일 판타지오 측은 "지난 주 성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성유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성유리는 수 많은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심사숙고 끝에 최종적으로 판타지오행을 선택, 새로운 도약에 나설 전망이다.

판타지오는 "성유리는 배우로서의 입지와 스타성을 고루 갖추며 다방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배우다. 최근엔 예능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으로 다재 다능함을 입증하고 있기도 하다"면서 "무엇보다 향후 배우로서 펼치게 될 성유리의 역량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며 배우와 회사 모두지향하는 목표점을 성취하기 위해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성유리는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뒤 2002년 드라마 '나쁜 여자들'을 시작으로 드라마 '쾌도 홍길동' '로맨스 타운' '신들의 만찬' 영화 '차형사' '누나'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SBS '출생의 비밀'로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지난해 8월부터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를 맡다 예능감을 뽐내기도 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힐링캠프 소치' 녹화 차 오는 12일 러시아 출국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영화와 드라마 등의 차기작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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