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진영, '수상한 그녀' 프리허그 공약 지켰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3 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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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프리허그

배우 심은경과 B1A4 진영이 영화 '수상한 그녀' 흥행 공약을 이행했다.

심은경은 지난 1월 6일 언론시사회에서 '수상한 그녀'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꽃할매' 복장으로 진영과 함께 프리허그 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수상한 그녀'가 500만을 넘어 600만명을 돌파하자 심은경과 진영은 13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무대에서프리허그 이벤트를 열었다.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들은 선착순 200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한 뒤 오후 1시부터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심은경은 헐렁한 누빔 조끼에 꽃무늬 '몸빼바지'를 입고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진영 역시 몸빼바지 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나 '꽃할배'로 분했다.

한편, 지난 달 22일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지난 12일까지 616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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