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소치 폐막' , 안현수 활약 속 러시아 종합 1위

김현 / 기사승인 : 2014-02-24 0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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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88개국 2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모두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힘과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 러시아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총 33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1000m, 5000m 계주 등 3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1500m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획득, 자신이 참가한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따 내는데 성공했다.

러시아 영웅으로 부상한 안현수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집과 포상금을 받는다.

안현수가 한국 선수로 참가했던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포함하면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모두 8개(금 6, 동 2)다.

이로써 미국의 안톤 오노(금 2, 은 2, 동 4)와 함께 쇼트트랙 사상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그는 두 개의 국적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역대 첫 번째 선수기도 하다.

안현수·우나리 '소치의 마지막 추억만들기'


안현수


안현수·우나리 '안녕 소치'


안현수


러시아 국기 든 안현수


안현수


'인기절정', 빅토르 안


안현수


우나리 '우리 신랑 피곤해 보이네!'


안현수(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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