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여성지 메인 장식하며 대세 입증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26 1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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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성중앙 사진=여성중앙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여성 잡지 메인을 장식했다.

26일 여성지 '여성중앙' 측은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표지 모델로 장식한 여성중앙 3월호를 공개했다.

추성훈 부녀는 화보를 촬영 한 적 있지만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성훈은 화보를 촬영한 조세현 사진작가의 요구대로 한 손으로 번쩍 딸을 안아 올려 10컷 연속 '스마일' 포즈를 보여줬다. 추사랑 역시 잘 먹고 잘 웃고 잘 뛰어다니며 현장을 즐긴 덕분에 3시간 안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추성훈은 "오늘 사랑이의 컨디션이 최고인 것 같다. 엄마 없이 온 현장에서 울지 않은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조세현 작가는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사랑스러운 추사랑의 매력에 빠져 쉴 새 없이 셔터를 눌렀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이후 부쩍 한국어 실력이 는 점이 가장 좋다는 추성훈은 "아이들은 자신의 말을 부모가 따라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랑이가 하는 말을 따라하고 일부러 틀리기도 하면서 사랑이의 관심을 끌었다"며 "예를 들어 사랑이가 '맘마'하면 '사랑이가 좋아하는 맘마 언제 만들어줄까요?'하는 식으로 단어를 연결해 대화를 이끌어나갔다"고 말했다.

이 날 추성훈 부녀가 보여준 최고로 러블리한 장면은 점심으로 준비된 '우동 먹방'이었다. 추사랑은 아빠가 호호 불어주면 후루룩 우동 면을 먹고 아빠가 챙겨주지 않아도 추사랑이 전용 간식통에 손가락을 넣어 블루베리를 집어 먹는 '먹방'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지면으로 다 보여주지 못한 추사랑의 먹방은 '여성중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이 러브 파파'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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