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돕는 '삼겹살 데이'…저렴하고 맛있게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03 1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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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매장에서 모델들이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매장에서 모델들이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선보이고 있다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겹살데이는 매년 3월 3일을 말하는 것으로 축협이 양돈 축산농가 소득 증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는 삼겹살의 '삼'자를 숫자 3에 비유한 것으로 삼겹살을 이용한 삼겹살 구이, 고추장 삼겹살, 삼겹살 주물럭 등을 즐기자는 취지다.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값싼 삼겹살 구매요령과 삼겹살을 이용한 요리법 등을 검색하며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겹살은 선홍색을 띠며 윤기가 나는 고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삼겹살데이를 맞은대형마트들도 일제히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도 같은 기간 삼겹살을 41%까지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삼겹살과 목심 등을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겹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삼겹살 먹는날~", "오늘 점심과 저녁은 삼겹살", "오늘 하루 삼겹살로 배 터질 듯ㅋㅋ",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딱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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