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김원중, 과거 '스친소' 출연 여심 뒤흔든 훈남…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06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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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스친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스친소' 방송화면 캡처


김연아의 열애설 상대인 김원중의 과거 방송 출연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김원중은 지난 2009년 1월 31일에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 복고특집 '고고80'에 배우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출연했다.

당시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잘생긴 얼굴을 겸비한 킹카로 소개돼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동료 선수들 중에서도 실력과 외모가 출중해 아이스하키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방송에서 김원중은 스틱과 퍽을 이용한 아이스하키 묘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여성 출연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너를 보여줘' 코너에선 성대모사 강의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패러디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김원중은 방송인 유채영의 친구와커플이 됐지만, 현재는 김연아와 실제 커플이 됐다.

김원중의 '스친소'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중, 스친소 나왔었구나" "김원중, 배우 유건 친구였었나" "김원중 2009년에도 훈남이었네", "김연아가 그 때 커플된 여자한테 질투하는거아냐?ㅋㅋ", "김원중이랑 김연아가 훨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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