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길어 슬픈…하의 민망패션 류근지 '화이팅'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3-06 1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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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지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류근지 선수의 유니폼 패션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일 경기 양주 백석생할체공원에서 열린 '제6회 한스타 연에인 야구대회' 시범경기 '외인구단'과 '개그콘서트' 전에서 류근지는 몸에 꽉 끼는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야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상대팀 선수들은 물론 중계진과 심판들 까지 그 이유에 대해 의아해 하자 개그콘서트 이동윤 감독이 기상천외한 대답을 내놨다.

이감독은 "2014시즌 심기일전 의미로 우리 팀은 팀명과 유니폼을 바꿨다. 특히 유니폼은 비싼 돈을 들여 유명 메이커(X이키) 제품으로 바꿨다. 그런데 류근지는 폼 좀 잡으려고 몸에 딱 맞는 작은 핏을 주문했다. 그 결과가 저렇게 됐다"며 어이없는듯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날,특히 다리가 긴 류근지의 하의는 발목이 드러나도록 짧고 통도 허벅지에 꽉 끼어 다소 민망한 패션을 연출해 주변인들을 즐겁게(?) 했다. 롱 다리 류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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