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요정' 추사랑 한국어 공부···음식 단어에 집중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3-24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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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수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수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추사랑의 한국어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일 방송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한국어 선생님과 공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한글 수업을 앞두고 도망을 다니며 울상을 지었지만 선생님이 단어 카드 게임을 시작하자 정답을 척척 말하는 등 뛰어난 언어 습득력을 보였다.

특히 추사랑은 사탕, 케이크, 우유 등 음식과 관련된 단어 카드가 나오면 더욱 집착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동요 '곰 세 마리'를 배우며 "엄마 곰은 날씬해"라는 가사를 "사랑이는 날씬해"라고 바꿔 부르는 등 응용력까지 발휘해 놀라움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추사랑 한국어 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한국어 실력, 추블리 흐뭇하다" "추사랑 귀요미" "추사랑 이렇게만 자라다오" "추사랑 한국인 맞지?" "사랑이는 2개 국어를 동시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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