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전사, 스타킹서 '5인5색' 매력 발산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4-02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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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타킹' 제공 사진=SBS '스타킹' 제공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펼친 쇼트트랙 여선수 5인방이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한다.

2일 S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서는 올림픽 기간 중 크레용 팝 댄스 패러디 동영상으로 조회 수 17만 건을 기록한 화제의 쇼트트랙 팝 주인공들이 이번 주 'sns킹' 출연자로 출연했다. 소치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도 석권한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 김아랑이 그 주인공들.

이날 녹화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쇼트트랙 여전사들의 5인 5색 매력 대격돌이 펼쳐졌다. 쇼트트랙 팝 뿐 아니라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도 힘겨워할 고난도 쇼트트랙 훈련법까지 모두 공개됐다.

특히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 심석희는 예쁜 드레스에 안경을 벗은 청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깜짝 공개해 '스타킹'의 남심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깜직한 외모로 대표팀 내 '꼬맹이'라고 불리는 공상정 선수는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스타킹' 무대를 더욱 달궜다는 후문.

최근 심석희는 이상형으로 배우 김우빈을 지목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김수현, 김우빈, 송중기, 강호동, 유재석 등 대한민국의 톱스타들을 놓고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졌다.

이 뿐 아니라 5명의 선수들은 여성스러운 원피스 차림으로 깜짝 변신해 여신 화보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스타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맏언니 조해리의 수준급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김아랑의 '벚꽃엔딩' 라이브까지 공개됐다.

'스타킹'은 오는 5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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