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세비야서 교통 단속 '생고생'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4-05 1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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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꽃보다 할배' 배우 이서진이 스페인 세비야에서 운전 중 교통단속에 걸려 생고생을 했다.

4일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세비야에 도착한 방송인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 그리고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서진은 렌트한 차의 내비게이션 오작동으로 혼란스러워 하며 길을 헤매다 현지 경찰의 교통단속에 걸려 진땀 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길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내비게이션은 잘못된 길만 알려줬다.

이서진은 점점 이상한 길로 빠지게 됐고 현지 경찰이 다가왔다. 경찰은 이서진에게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했지만 이서진의 영어가 통하지 않아 서로 애를 먹었다. 우여곡절 끝 이서진은 경찰에게면허증을 제시했고 벌금은 부과 받지 않았다.

이서진은 이후 인터뷰에서 "내가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잡았다. 계속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알게 뭐야. 못 알아듣는데. 딱지 끊을 거면 끊고 보내줄 거면 보내주겠지. 어차피 둘 중 하나니까 나는 가만히 있었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이서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힘들었겠다" "이서진 귀여워" "이서진 당황하는 모습도 매력적이야" "외국에선 운전하기 힘들지" "이서진 보기보다 침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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