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공항서 취재진들에게 손가락 욕 파문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6-28 12: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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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배우 김민준이 촬영을 하는 취재진을 보며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사진=뉴스1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배우 김민준이 촬영을 하는 취재진을 보며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배우 김민준이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이 일고있다.

28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김민준은 공항에 대하고 있던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손가락 욕을 하는 돌발행동을 했다.

이 날 인천공항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인 광저우'에 참석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2PM, 빅스 등 국내 유명 아이돌들의 출국이 예정되어 있었다.

때문에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국내외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포진하고 있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준은 거친 손가락 욕으로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이 언짢음을 표현했고, 그의 우발적인 행동은 취재진과 팬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민준의 소속사 측은 "오늘 아이돌들의 출국이 많았는데 김민준도 개인 일정으로 출국을 하게 됐다. 그래서 취재진에게 본인은 찍지 말라고 부탁을 했었다."며 "자신을 찍는 취재진들에게 욱하는 마음에 손가락욕을 하게된 것 같다. 그래도 그런 행동을 한 것은 핑계댈 수 없는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민준의 돌발행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준, 대박 왜 저러지?", "김민준, 그렇게 싫으면 연예인 하지 말지", "김민준, 도저히 이해불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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