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도희, 드라마 '노다메···' 출연? "긍정 검토"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7-01 17:05:03
  • -
  • +
  • 인쇄
사진=뉴스1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 사진=뉴스1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10월 방영 예정인 KBS 2TV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출연을 제의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니지의 소속사 GNG 프로덕션은 "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도 "타이니지 도희에게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이자, 일본 원작의 관현악과 음대생 사쿠라 역을 제안했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극 중 사쿠라 역은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버느라 음악을 포기하려는 인물이지만 오케스트라에 합류하면서 다시 음악을 시작하는 캐릭터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판에는 현재 배우 주원과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도희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조윤진 역할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타이니지 도희의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소식에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해라"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하면 대박"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니지는 지난 달 27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유튜브 등 영상사이트를 통해 도희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담긴 터저 영상을 공개하며 타이니지의 컴백을 알렸다. 도희에 이어 30일 제이민, 오는 11일에는 민트의 티저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