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SBS 예능에 첫 출연한다.

7일 주원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원이 오는 8일 오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원은 몇 차례 '런닝맹' 섭외 제의가 들어왔으나 스케줄 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다가 이번 기회에 출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원은 지난해 10월까지 동시간대 방송되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멤버로 출연한 바 있어 동시간대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주원은 지난달 뮤지컬 ‘고스트’ 공연을 마무리 짓고 영화 ‘패션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KBS2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남자 주인공 차유진 역으로 확정돼 조만간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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