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신곡 '밤이 아까워서'···여름밤 감성 '뭉클'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7-10 1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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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사진= CJ E&M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유승우가 지난 2월 미니앨범을 발표한 이후 5개월 만에 신곡 '밤이 아까워서'를 공개했다.

유승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잘 듣고 계신가요? 처음으로 하는 자작곡 앨범에 수록될 곡이라 유난히 더 떨렸어요. 그래도 따뜻한 격려에 앞으로 음악 계속해도 되겠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승우는 같은 날 자정 디지털 싱글 음원 '밤이 아까워서'를 공개했다. '밤이 아까워서'는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잔잔한 기타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밤이 아까운' 청춘의 감성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특히 가사 중 '맘이 너무 허해 그래요' '쓸쓸함이 커서 그래요' '나는 왜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려야 하죠' 등의 가사는 늦은 밤 느껴지는 외로운 감성이 솔직하게 묻어난다.

음원 유통을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이번 음원은 ‘밤’을 노래하는 곡인 만큼 음원공개 시각도 일부러 자정으로 결정했다. 모두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여름밤의 센치한 감성을 꽉 채워주는 대표 새벽감성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유승우는 지난 4월 12일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어쿠스틱 라이브'에서 '밤이 아까워서'를 선보인 바 있다.

유승우 밤이 아까워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우 밤이 아까워서 노래 정말 좋다" "유승우 밤이 아까워서 역시 최고" "유승우 밤이 아까워서 진짜 감수성 자극하는 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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