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말말말] '조마조마 블랙박스'는 누구?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7-16 08: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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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스마일과 경기를 치르는 조마조마 심현섭 감독이 덕아웃에 앉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에는 오랜만에 경기에 참가한  배우 유태웅. 14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스마일과 경기를 치르는 조마조마 심현섭 감독이 덕아웃에 앉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에는 오랜만에 경기에 참가한 배우 유태웅.


"타자 중의 블랙박스, 다본다 선수 장~~진!"

- 조마조마 심현섭 감독
( 7월14일 한스타 연예인리그 스마일전이, 1회말 1사 2루의 득점찬스서 3번타자 영화감독 장진이 타석에 들어서자 타점을 "부탁한다"며 열렬 응원. 좋은 선구안을 블랙박스로 비유, 주위 선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은 감독의 격려에 힘을 받은 듯 스마일 투수 김장렬(개그맨)의 공을 받아쳐 장외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조마조마가 스마일을 29-5로 크게 승리하게된 원동력이 됐다. 결승투런 홈런을 친 장진은 당연히 MVP로 선정.)
[한스타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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